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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낚시꾼의 일기

금광저수지에서 만난 배스 친구들 [초보낚시꾼의 일기 01]

by 입질 기다리는 초짜 2024.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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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광저수지를 찾은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아름다운 자연 경치를 즐기기 위해서였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보였던 파란 하늘과 푸른 호수는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다. 특히, 호수 주변에는 노란 논밭이 펼쳐져 있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단순히 배스 낚시를 떠나, 매일의 스트레스를 잊고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도 제격이었습니다. 

고요한 호수가에서 앉아 자연의 소리를 듣고, 바람에 실려 오는 시원한 공기를 느끼며, 일상에서 벗어나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주변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큰 만족을 느꼈습니다. 

금광저수지 찾아가기

금광저수지 포인트는 안성 옛집, 혹은 안성시 금광면 한운리 730 이라고 치면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주차까지 간편하게 알려주니 편하게 낚시 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보팅 낚시를 좋아합니다. 보팅을 타는 재미도 있고, 가고 싶은 포인트에 가기도 편하고 왠지 낭만도 있는 낚시입니다. 보팅을 타고 바라본 금광저수지는 아름다움 그자체 였습니다. 저수지 깊숙한 곳으로 점점 안으로 진입해서 낚시를 즐깁니다.

사정없는 입질

보팅을 하며 눈앞에 보이는 포인트들이 많기에 낚시대를 담가봅니다. 멀리 캐스팅하기도 좋고, 시원하게 스트레스도 풀고 아주 좋습니다.
저희끼리 말하는 느나포인트(넣으면 잡는곳)가 있습니다. 이번에도 여지 없이 쭉쭉 뽑았습니다.

제법 손맛을 보느라 시간 가는줄 몰랐습니다. 이 날따라 시원시원하게 입질도 해주고, 신나게 낚시를 했습니다. 서울 근교와 경기 북부에서 주로 낚시를 해서 그런지 신이 났습니다. 경기 북부 녀석들은 입질도 가볍고, 크기도 작아서 힘도 없게 느껴지는데, 금광지는 달랐습니다.

 

금광저수지에서의 배스 낚시는 단순히 물고기를 잡는 활동이 아니라, 자연과 하나 되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한 순간들은 제게 큰 의미를 남겼습니다. 특히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이곳에서의 힐링은 어떤 스트레스도 날려줄 만큼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금광저수지를 방문하여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낚시의 매력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는 더욱 철저한 준비로 더 나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금광저수지는 배스 낚시뿐만 아니라 힐링의 장소로도 많은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하는 배스 낚시, 여러분도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조행기를 마치며..

배스를 잡으러 다니다보면 느끼는게 몇가지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많이 느끼는게.. 배스낚시는 참 어렵다는 겁니다. 어떤 날은 잘 잡히고, 어떤 날은 진짜 안잡히고.. 분명 오늘은 입질이 많이 들어 온 날이지만, 다음에는 분통 터지는 날도 있겠죠?
이제 시즌도 거의 끝나가는 와중이지만 최대한 돌아다녀봐야죠!!
그래도 우리에겐 "송어"가 있으니,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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