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8fiyFnxrUuQ7i3jPhPWmJfiBZyj5PU5tUGuVA-NJSC4 광탄낚시터에서 초보가 경험한 붕어 낚시의 즐거움 [초보낚시꾼의 일기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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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낚시꾼의 일기

광탄낚시터에서 초보가 경험한 붕어 낚시의 즐거움 [초보낚시꾼의 일기 02]

by 입질 기다리는 초짜 2025.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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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탄낚시터로 올해 들어 처음으로 야간 붕어 낚시를 다녀온 초보 앵글러입니다.
붕어 낚시를 직접해 본지 얼마 안 된 저에게 이번 출조는 특별했는데요. 방갈로에서 밤새 낚시를 해보는 기회였거든요. 붕어낚시는 시작하기 전부터 어려운 게 많습니다. 이미 셋팅을 하실 줄 아는 분이시라면 괜찮겠지만, 몇 번 안 해본 초보들 같은 경우 찌 맞추기와 떡밥 만들기 등 어려운 게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경험이 많은 지인과 동출(함께 출조)을 하는 기회도 많지 않아서 더욱 힘든 낚시로 느껴집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낚시 경험이 많진 않지만, 배워가는 과정에서 느낀 설램과 재미를 공유해 보려고 해요.
이번에는 가을밤의 신선한 바람을 맞으며 광탄낚시터로 향했답니다. 광탄낚시터는 서울에서 멀지 않으면서 무엇보다 방갈로에서 쉴 수 있으니 초보 낚시꾼에게는 딱이죠!!

출발 전에는 "과연 밤낚시를 하며 붕어를 만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조금 긴장되기도 했어요.
하지만 야간 낚시의 낭만도 기대가 되더라고요. 방갈로에서 편안하게 쉬면서 낚시를 즐길 수 있으니 이번 출조는 조금 더 여유로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광탄낚시터와 방갈로

 예약은 미리 해뒀지만, 이번 출조에 함께 한 "메이트"형이 저보다 먼저 낚시터에 도착해서 모든 준비를 해두었더라고요. 사실 저는 조금 늦게 도착해서 형이 혼자 준비하고 있을까 봐 걱정이 됐는데, 도착해 보니 이미 방갈로 세팅부터 낚싯대까지 완벽하게 준비해 두셨더군요.
솔직히 미안한 마음도 들었지만, 덕분에 저는 도착하자마자 편하게 황제낚시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경험이 많으신 형이 있어서 그런지 준비도 순조로웠고, 편하게 야간 낚시에 집중햔 수 있었어요. 이번 출조는 메이트형 덕분에 한결 여유로운 느낌이었습니다. 여기서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네요!!😂

광탄낚시터는 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초보 낚시꾼인 저도 쉽게 적응할 수 있었어요. 사실 뭐 대단한건 없는데 사장님이 친절하십니다^^

 

 

네이버 지도

광탄낚시터

map.naver.com

저녁 10시, 첫 캐스팅을 하다.

방갈로에 짐을 풀고 낚시 준비를 마치니 어느새 시간이 꽤 흘렀더라고요. 광탄낚시터 내에 있는 식당이 저녁 8시에 문을 닫아서, 허기를 달래기 위해 광탄 시내로 나가 간단히 식사를 하려고 했으나, 이곳은 9시 이후 저녁 먹기가 쉽지 않았어요. 식당들이 문을 닫아서 어쩔 수 없이 낚시터 근처에 있는 편의점에 들러 컵라면과 김밥으로 저녁 식사를 했어요.

다시 낚시터로 돌아와서 본격적으로 붕어 낚시를 시작한 시간은 저녁 10시쯤이었어요. 찌를 바라보며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첫 입질을 기다렸죠. 시간이 지나자 첫 입질이 오더니,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4마리의 붕어를 잡을 수 있었어요. 초보자로서는 꽤 만족스러운 성과였어요. 손맛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떨 때 챔질을 해야 하는지.. 심지어 캐스팅의 방법까지 배우는데 시간이 좀 걸렸죠.
그런데 메이트형은 그 시간 동안 아쉽게도 붕어를 만나지 못했죠. 초심자의 행운과 선무당이 붕어 잡았지 모예요.

새벽 1시쯤이 되니 저도 지치기 시작했고, 남아 있는 떡밥을 다 쓰고 나서야 낚싯대를 정리하고 잠시 눈을 붙였습니다. 뒤를 돌아보니 메이트형은 이미 잠을 자고 있더라고요. 야간 낚시는 체력 관리가 중요하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새벽 5시 무렵, 먼저 깬 메이트 형이 다시 낚시를 시작했고, 저도 함께 아침 낚시에 도전했어요. 아침 시간은 생각보다 촉박했어요. 퇴실 시간인 9시까지 낚시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빠르게 세팅을 다시 하고 낚시를 이어갔습니다.

다행히 아침에도 몇 마리의 붕어를 만날 수 있었어요. 저와 메이트 형이 각각 4마리와 3마리의 붕어를 잡았고, 신기하게도 배스 한 마리도 잡았어요. '사장님이 분명 배스는 없다고 하셨는데..' 붕어 낚시를 하면서 배스를 만나니 기분이 묘하더군요. 역시 초보앵글러인가요?😅

낚시가 끝날 시간이 가까워지니 아쉬움도 있었지만, 그래도 마지막까지 손맛을 볼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번 출조의 조과도 좋았고 오랜만에 나온 낚시라서 더욱 설레고 즐거운 밤을 지새운 것 같습니다.

붕어 낚시는 방갈로 필수

이번 광탄낚시터에서의 야간 붕어 낚시는 정만 특별한 경험이였습니다. 그동안 배스 낚시만 주로 했었는데, 붕어 낚시는 배스 낚시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더군요. 특히 붕어의 손맛은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저항이 있어서, 챔질 순간의 희열이 배스 낚시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번 출조에서 좋았던 점은 방갈로 낚시의 편안함이었어요. 방갈로 대여료(2인실12만원)는 조금 비싸게 느낄 수 있지만, 제가 빌린 시간은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24시간이었으니, 따져보면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이었어요. 특히 낚시 중간에 피곤하면 바로 들어가서 잠시 쉴 수 있고, 쾌적한 환경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방갈로를 빌리는 건 전혀 아깝지 않은 선택이었어요.

이번 출조를 통해 느낀 건 붕어 낚시의 매력이 정말 크다는 것이었어요. 입질을 기다리는 긴장감과 손끝에서 전해지는 붕어의 저항은 낚시 초보자인 저에게도 충분한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붕어 낚시를 자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렇게 편안한 방갈로에서의 밤낚시와 함께, 붕어의 손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이번 출조는 성공적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또 어떤 낚시 경험을 하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그럼 이번 조행기는 여기서 마무리할게요!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p.s: 붕어 낚시 하기 괜찮은 곳 알고 계신 분 계신가요? 혹시 편하고 깨끗한 곳을 알고 계시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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